한국거래소(KRX)는 대한민국의 금융거래소로, 자본시장의 종합적인 관장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KRX는 주식시장을 운영하며,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1.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KRX)는 대한민국의 금융거래소로,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을 개설하고 운영하며 자본시장의 종합적인 관장 역할을 합니다. 회원제를 채택하고 있어 금융투자회사와 은행 등의 회원만이 직접 거래할 수 있습니다.
2005년에 한국증권거래소, 한국선물거래소, 코스닥증권시장, 코스닥위원회 등 4개 단체가 통합되어 현재의 한국거래소(KRX)로 사명을 변경하였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자회사인 코스콤(KOSCOM)이 전산망을 관리하고 있으며, 거래시스템으로는 '엑스 추어 플러스(EXTURE+)'를 도입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예탁결제원(KSD)은 유가증권의 예탁 및 결제 기능 등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공공기관 지정에서 해제되어 민간기업이 되었으며, 금융위원회의 감독을 받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전 세계에서 시가총액으로 보면 13위이며, 아시아에서는 7위에 해당됩니다. 본사는 부산에 위치하고 있지만, 주식/채권 등의 현물거래는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처리됩니다. 마스코트로는 황소 '웅비'와 곰 '황비'가 있으며, 엑스 추어 플러스(EXTURE+)는 자체 개발한 거래시스템입니다.
한국거래소는 2004년의 합병 이후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가지수인 KRX100 지수를 발표하였고, 다양한 영역으로 영업을 확장해오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는 2005년 1월 27일에 공식적으로 출범하였으며, 시장의 통합과 조정을 위한 작업을 거쳤습니다.
요약하면, 한국거래소는 대한민국의 자본시장을 종합적으로 관장하고 있으며, 통합된 이후에는 다양한 업무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 주식시장
(1) 코스피 (유가증권시장)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은 KOSPI(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를 기반으로 한 주식시장입니다. 주요 기업들이 상장되어 있으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설루션, POSCO, KT&G, 셀트리온 등이 대표적입니다.
코스피는 가격제한폭이 30%로 정해져 있고, 코스피 200 선물시장은 세계에서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외국에서는 코스피를 한국의 대표 주가지수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지만, 동아시아에서는 상하이종합지수와 닛케이 225 지수에 밀려 대표성이 낮다고 평가됩니다.
코스피는 1980년부터 현재까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주가 대폭락이 있었지만, 이후에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현재는 2023년을 기준으로 2900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주가는 경제 상황, 기업 실적, 정치적 요인 등 다양한 요소에 영향을 받습니다.
(2) 코스닥
코스닥은 한국의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위한 주식시장으로, 1996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코스닥은 미국의 나스닥을 모델로 하여 시작되었으며, 초기에는 신뢰를 얻지 못하고 거래량이 적었습니다. 그러나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IT벤처 붐으로 인해 성장하였고, 2004년에는 유가증권시장과 합병하여 현재의 코스닥 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코스닥은 성장세를 이어가며 상장사 수와 시가총액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는 세제와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상장요건을 완화하는 등의 정책을 발표하였습니다.
일부 기업은 코스닥에 상장된 후에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하기도 했습니다. 요약하면, 코스닥은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을 위한 주식시장으로 성장하며, 정부의 지원과 정책으로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3) 코넥스
코넥스는 2013년 7월 1일에 출범한 대한민국의 주식시장 중 하나로, 중소기업들을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되었습니다. 한국거래소에서 운영되며, 코스닥시장에 상장하기 어려운 기업들을 지원하여 성장을 도모합니다.
코넥스는 제3시장에 해당하며, 코스피나 코스닥과는 달리 별도의 주가지수를 발표하지 않고, 거래량도 매우 낮습니다. 2013년 7월 1일에 21개 종목이 상장되어 출범하였으며, 상장사의 수를 700개 이상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에 비해 규모가 작고 인지도가 낮아 실제 시장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매년 약 10% 정도의 기업들이 코스닥으로 이전하므로 지수 산출이 어렵고 파생상품도 만들기 어렵습니다.
코넥스 시장은 상장사들에게 특혜가 부여됩니다. 국제회계기준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상장심사 업무도 한국거래소가 아닌 지정자문인에게 위탁합니다. 하지만 의무도 있습니다. 상장기업들은 6개월에 한 번씩 공개적인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해야 합니다.
코넥스 시장의 거래 방식은 초기에는 외국인, 기관투자자, 장기 개인투자자에게만 허용되었으나, 2022년부터는 예탁금 등의 제한이 해제되어 개인투자자도 간단한 절차로 거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래시간은 코스피와 코스닥과 동일하며, 가격제한폭은 전일종가 대비 ±15%입니다. 코넥스 시장은 중소기업들의 성장과 주식시장에서의 활성화를 위해 특별히 설립된 시장으로, 다양한 특혜와 제도적인 장비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규모가 작고 인지도가 낮아 실제 시장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도 있습니다.
3. KRX 300 지수
한국거래소(KRX)가 발표하는 KRX300은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을 잘 대표하는 지수입니다. 선정된 300개의 우량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종목의 총개수는 현재 305개입니다. 2010년 1월 4일을 기준으로 기준지수는 1000으로 설정되었고, 2018년 2월 5일에 발표되었습니다.
KRX300의 구성 종목은 매년 2회(6월, 12월) 변경되며, 최신 구성 종목은 2019년 11월 26일에 업데이트되었습니다. KRX300 지수는 대표적인 연계 상품으로 KBSTAR KRX300, KODEX KRX300, TIGER KRX300, ARIRANG KRX300, FOCUS KRX300, SMART KRX300 등이 있습니다. 이 지수의 기록 중 최고치는 2021년 1월 15일에 장중 2049.48을 기록한 것이며, 발표 이후의 최고 종가는 2018년 1월 29일에 1565.15입니다.
KRX300의 구성 종목으로는 메리츠화재, 하이트진로, 유한양행, CJ대한통운, 두산, 대림산업, 한국 앤 컴퍼니, 삼천당제약, 기아차, SK하이닉스, 영풍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KRX300은 한국거래소에 의해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지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매년 업데이트되는 구성 종목을 통해 시장의 변화와 경제 동향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4. 정리
한국거래소(KRX)는 대한민국의 금융거래소로, 주식시장을 운영하고 자본시장을 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KRX는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을 운영하며, 회원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주요 주식시장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주가지수인 KRX300을 발표합니다.
KRX300은 300개의 우량종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구성 종목은 매년 업데이트됩니다. 한국거래소는 한국의 주요 금융시장을 대표하며, 다양한 서비스와 업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포스팅은 단순히 정보제공을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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